△태풍 피해 복구공사가 완료된 쌍봉천 모습

- 소하천 등 79곳…32억100만원 투입
- 조기 복구 위해 T/F팀 구성 등 노력

[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태풍 ‘차바’ 피해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22일까지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소규모시설, 소하천, 어항시설 79곳의 복구를 마쳤다.

복구 사업비는 국비 12억7500만원, 도비 4억원, 시비 15억2600만원 등 총 32억1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 분야 24명으로 복구사업 조기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기 전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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