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5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이메일로 접수 받아
- 2년 동안 예산편성 참여, 주민의견 수렴, 의견 제출 등 다양한 활동 수행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간 주민참여예산편성제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모두 248명으로 이 중 지역위원 240명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8명은 분야별・전문성 등 시민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사회・직능단체・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별로 구성될 지역위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다만, 신청 전에 예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시민참여 → 주민참여예산 방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hey5115@korea.kr)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 수렴과 의견 제출, 사업 발굴과 조정 등 주민참여 예산편성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성재순 예산팀장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만큼 이번 모집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편성 심의위원회 위원은 6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지역위원별 3명 등 총 36명을 위촉해 지역성을 반영한다.

또 사회・직능단체․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 8명은 민주성을, 회계사・세무사・교수 등 재정전문가 9명은 전문성을, 당연직공무원 7명은 효율성을 고려해 시장이 위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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