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이틀간 디오션리조트서 ‘소통·공감 워크숍’ 열려
- 주철현 시장, 최종선 부시장, 5급 이상 공무원 등 80여명

[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 행복을 위한 과제 발굴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민선 6기 4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자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여수도시비전 완성 등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첫날인 30일은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가 ‘그래, 나는 공직자야’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이어 6월 한 달 간 7개의 주제로 열린 ‘무지개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박복재 전남대학교 교수가 주재한다.

이튿날도 특강과 토론이 이어진다. 효율적인 홍보방안에 대한 강의 후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여수시가 목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여수’ 건설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