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3개 사업체 대상...경제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곡성/남도방송]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광·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16년 기준 광·제조업 조사’를 오는 7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6년 말 기준 종사자수 10인 이상이면서 2016년 중 생산 실적이 있는 약 23개 광·제조업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해 응답하는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조사내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등 15개 항목이다. 

광·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된 자료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광·제조업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신뢰받는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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