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대회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는 5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 팔마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언론인, 체육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준비상황 보고, 그리고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운영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순천경찰서와 순천소방서, 순천교육청 등 기관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유관기관 간 지원체계를 이뤘으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집행위원회 인적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추진의 내부 기틀을 마련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과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장 시설보완 등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참가자들이 순천의 멋과 맛을 느끼고 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조충훈 위원장은 “실무운영위원회가 순천시의 문화와 관광지를 적극 알리는 홍보와 안전, 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이 순천시민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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