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진흥 및 연구활성화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9일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와 도서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순천시민과 순천대학생의 교육진흥과 연구활성화를 도모하고, 양 기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도서관의 각종 소장자료, 도서관 시설물 이용, 자료이용 서비스 활용, 인문학 강좌 등 도서관 프로그램 공동유치와 함께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순천시민과 순천대학교 학생의 미래발전을 위한 관‧학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개최를 위한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고 교육 진흥 연구활성화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순천시 도서관은 일반도서를 적극 보급하고 순천대 도서관은 전문도서를 집중 구입 보급하여 시민과 학생이 함께 도서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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