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으로 큰 성과 거둬

광양시 SNS 캐릭터(매돌이)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네티즌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광양시 수상은 SNS 전담팀 개설 이후 첫 도전으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광양시는 2015년부터 미디어팀을 신설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5개 SNS 채널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의 변화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순간순간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SNS 채널별 특성에 맞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페이스북 통계사이트(http://bigfoot9.com/)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양시 페이스북은 좋아요, 댓글, 공유 개수로 측정되는 SNS 활성화지수가 2017년 상반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인구수 대비 활성화지수는 광역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SNS 채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관 홍보소통담당관은 “딱딱한 정보전달 위주의 홍보가 아닌 감성적이고 재미있는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 제작으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SNS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지난 7월 신규 개설한 인스타그램를 활성화하고, SNS 채널을 추가 개설하여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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