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대 놀라운 참여율 기록
- 지방선거 스타트

[전남/남도방송]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에서 주최한 광주정치학교가 전체 교육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총 참여신청자 117명 중 소정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7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총 10개조로 나눠 각 분야별 분임토론 논문 결과를 심사해 2명의 최우수자에게는 당대표 표창, 8명의 우수자에게는 시당위원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민주당 정치학교를 총괄한 윤석구 교육연수위원장은 “이번 교육 열기는 정당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분들께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다.”면서 특히 “수강자를 비롯해 열의를 가지고 강의해주신 교수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수료과정을 마친 박미정(광주간병인협동조합 이사장)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정치에 대한 이해를 너무 쉽게 할 수 있었다며, 민주당 소속 출마자예정자들이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향후에도 교육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총 9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 함양에 초점을 두고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당 소속 후보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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