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방송] 전남 무안군이 2017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오는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무안군은 몽탄면 봉명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체활동, 보건교육, 혈관측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4개월 간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사업 운영기간 동안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의 사전․사후 기초체력 기능 측정 및 건강인식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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