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 장난감 등 300종(600점) 비치

[영광/남도방송]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관내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기회 제공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영광군 장난감 도서관」을 12월 6일 개관한다.

「영광군 장난감 도서관」은 여성문화센터 내 2층에 101.12㎡(30.5평)의 규모로 17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되었으며, 장난감은 평소 영·유아에게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 장난감뿐만 아니라, 전동자동차, 몬스터빔, 킥보드 등 고가의 장난감을 포함하여 300종(600점)이 비치되어 있다.

장난감 도서관 회원자격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만 9세 이하 아동의 친권자·후견인, 사실상 보호자 및 관내 보육시설 등이 해당하며 연회비는 일반회원은 1만 원, 보육 시설은 3만 원, 다문화가정,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세 자녀 이상 세대, 국가유공자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대여 수량은 일반회원은 1회 2점 이내, 보육 시설 등 회원은 1회 6점 이내로 대여 기간 및 횟수는 월 2회 대여, 1회당 14일 이내이다.

회원가입 신청 접수 및 장난감 대여는 12월 7일부터 실시하며, 회원가입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감면 해당자인 경우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영광군 장난감 도서관」 운영은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으로 자녀들의 장난감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가정에 희소식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노인가정과(061-350-5546), 영광군 장난감 도서관(061-353-5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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