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안병호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7일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에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추진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전5000 추진위원 49명과 5개 관련 실과소장및 업무담당 20여명이 참석해 비전5000 프로젝트 추진 실적보고와 생산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군민 소득향상 및 수출증대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림어가 소득 창출위해 추진했던 △논마늘 재배면적확대, △수출전문 스마트팜온실 신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들녘 경영체 다각화 △품목별 특화작목 육성 △고흥커피 브랜드화 및 6차산업 구체화 △고흥유자 6차 산업화지구 조성 △내수면어업 단지화 △해삼자원조성 지원사업 △어업청년 귀어가지원사업 △청년창업 정착지원△고흥만 솔라 농업시설 활용 곤충 산업 육성, 12개 분야 소득사업에 대한 발전방향과 이에 대한 심도 있는토의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비전5000 추진 분과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위해 “농업,농촌”, “원예유통”, “축산”, “수산”, “산림” 5개 분과위의 재구성에 발맞춰 임기 만료된 위원 32명에게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비전5000 프로젝트는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달성하려는 의지와 열정이 마침내 억대가구 배출 “5년 연속 전남 1위”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고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5000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5000가구” “농림수산식품 산업 수출 5000만 불”, “농림수산업 소득액 5000억 불” 달성의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2017년도 발생 소득에 대하여 내년 1월 한 달 간 전수조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개인, 읍면, 품목별, 소득 수준별 분석을 통해 정책개발 및 맞춤형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