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7년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시범사업’ 선정

[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연계협력해 공동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목포시는 나주·무안·신안 등과 공동으로 ‘서남해안 해(海), 강(江)의 생생(生生)누리 교류거점‘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지난 8월 ‘2017년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4개 시군은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토부로부터 용역비 2억을 지원받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4개 시군은 국토부와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4억원을투입해 실시하는 용역을 12월 발주하기 위해 ‘전남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4개 시군은 생태의 보고이자 천혜의 생태관광자원인 섬과 갯벌, 영산강 실크로드 등을 역사·문화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고, 중국 등 글로벌 관광 교류 거점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김천환 기획예산과장은 “12월부터 용역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용역 결과를 국비 확보의 필요성과 타당성의 근거자료로 활용해 정부의 재정적·행정적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