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6개 문화ㆍ집회시설 중 8곳 선정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경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전라남도가 2017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제’에 우수시설로 선정돼 지난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으로 하여금 도내 226개소의 문화ㆍ집회시설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비롯한 8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이 평생 모아온 유물 6,500여점이 전시, 보존되어 2011년 개관된 이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이 보존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인증되어 자긍심을 갖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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