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월IC, 지방도861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구간인 진월면 방죽-송금 구간 이용 안내
- 둔치주차장~매화마을입구 차 없는 구간 설정, 교통약자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해

광양매화축제 교통지도 추진 체계도

광양시가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0회 광양매화축제’를 맞아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진입 우회도로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상승정체구간인 국도2호선 옥곡IC~다압 신원로타리 대신 진월IC와 지방도 861호선(진월-다압), 국도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구간인 진월면 방죽-송금 방면을 활용해 매화축제장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진월IC와 지방도 861호선을 이용할 경우 다소 운행거리가 늘어나지만 망덕포구와 섬진강변을 둘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한결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진월면 방죽~송금을 이용할 경우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나 임시 개통 구간인 만큼, 안전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매년 행사 때 마다 반복되는 매화주차장 인근 도로의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원삼거리~매화마을’ 도로를 일방통행에서 양방향통행으로 바꾸고, 둔‘둔치주차장~매화마을입구’ 도로 구간을 차 없는 구간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차 없는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운영했던 일방통행 구간이 양방향 통행구간으로 바뀌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정선 교통지도팀장은 “매화주차장 상·하행도로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간으로 지정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보행구간을 확보하는 등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매화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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