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된 상포특위 활동 보고서 등 채택 관심

여수시의회가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아흐레 간 제184회 임시회를 열 방침인 가운데 지난 회기에 보류했던 상포특위 활동보고 채택과 시장 고발건에 대한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14건의 조례안과 의결안,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지난 183회 임시회에서 보류 결정된 상포특위 활동보고서 채택 건과 여수시장 고발 건을 재심의키로 했다.

추경안은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에 다루는 만큼 선심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배제하고 국‧도비 보조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긴급한 현안사업 예산만을 심의키로 했다.

상포특위는 재회부된 활동보고서 채택 건과 여수시장 고발 건을 본회의에 재상정하기 위해 활동기간을 회기와 맞춰 연장하고, 본회의 최종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다.

박정채 의장은 “제6대 마지막 회기로 상임위원회에 계류중인 안건들이  종료와 함께 폐기되므로 합리적인 방안으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포특위 활동결과 채택을 비롯한 각종 안건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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