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간, 어머니 배구 동호인 등 2000여 명 참가

광양시는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어머니배구대회’가 오는 5월 19일부터 이틀간 어울림체육관 등 5개 보조경기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어머니배구연맹과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8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한다,

특히, 전국 어머니 배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팀까지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체육 9인조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클럽 1부, 클럽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사)한국어머니배구연맹 박점희 회장은 “이번에 열리는 대회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인 광양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양시 배구 인구 저변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