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효석 무소속 예비후보가 스카이큐브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충돌사고가 발생해 많은 탑승객들이 부상을 입은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현장을 찾았다.

양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이번 사고는 시스템 문제로 대비가 제대로 없었던 인재이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사고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순천시 정책의 기본틀을 시민안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순천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인증했지만 시민의 안전불감증과 미온적 대처는 자칫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며 “향후 시민 안전 교육 강화와 소방법 기준을 받지 않는 건물에 대해서는 소방서와 행정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자칫 발생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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