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토목․건축 등 20개 분야 전문가 249명 위촉
2년간 입찰 심의․시 발주 공사 자문 등

광주광역시는 제15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249명을 새로 위촉하고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년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구성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은 지난 3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 290명이 신청하여 28명의 여성위원을 포함한 학계,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속 24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건설분야 세부 도시계획, 토목, 건축, 설비 등 20개 분야 전문가로,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를 위해 건설기술진흥법과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심의, 설계용역평가, 특정 공법 선정,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기술자문,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점검 등을 맡는다.

분야별 심의위원 명단 및 소속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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