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캠프’ 이름지어..."시민추대 후보"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오는 30일 선거사무소(순천시 왕지5길4. 4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손 후보는 지난 25일 시민후보로 선정된 뒤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손훈모 시민캠프’로 이름짓고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구시대 정치인들에 의해 갈등하고 분열된 순천의 정치판은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시민의 주권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시민추대후보’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손 후보는 ‘선수교체’라는 슬로건을 마라톤 복장에 부착하고 ‘빨간 다라이(대야)’ 위에 서서 시민께 인사를 해 이색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허석 후보와 순천시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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