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국비로 무료 운영...4~29일 참가자 모집

목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목포시가 주관하는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예회관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김으로써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요문화학교는 4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첫째주는 개강식 및 판소리에 대한 이해, 둘째주는 흥보가 및 중모리 장단 알아보기, 셋째주는 우수 콘서트 관람, 넷째주는 흥보가 퀴즈 대행진 등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360명, 중·고등학생 각30명씩으로 총 42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하며 공연감상료,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경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목포시 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cwwhang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토요일을 활용한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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