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28억원 투입, 영광읍 3,329세대 정비

영광군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기존 우수박스 내 우․오수 분리벽을 통한 불완전 분류식에서 완전 분류식 배제 방식으로 정비해 영광천 수질개선 및 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하는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착공했다.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258억원, 군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31.9km, 배수설비 3,329세대, 맨홀 펌프장 16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영광군은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5월까지 경제성검토, 건설기술심의, 재원협의 등을 완료해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설치인가를 받아 6월 4일 공사를 착공을 하게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하수관 개량과 관내 침입수 및 유입수를 저감하여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 제고로 방류 하천의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처리 지역의 자연환경 및 공중위생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케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광읍 단주리에서 영광 공공 하수처리장 구간의 기존 노후된 차집관로 5.1km를 교체하기 위하여 사업비 78억원을 투입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2019년까지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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