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에서 강간하려다 남편에게 검거
전 모 씨는 사건 당일 본드를 마시고 환각상태에서 옷을 모두 벗고 전라상태로 옥상에 올라가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이웃집 출입문을 시정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고 들어가서 거실에서 자고 있는 피해자 황 모 여인(38세)을 강간하려다 옆방에서 자고 있는 남편에게 검거되었다.
경찰은 피의자의 여관방에서 수십 개의 본드와 본드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상복 기자
mpscp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