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인에게 최대 3억7500만원 까지 융자

영광군은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하고 있는 융자사업은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으로 나뉘며, 신규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재 70개소 약 70억원의 사업이 완료 및 진행 중이며, 영광군은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7500만원을 연 2%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이다. 또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가능하다. 신청 희망 귀농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선정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군 귀농인들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종사하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농업 후계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자격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전화 350-4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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