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선정...11월까지 10회 진행

사단법인 섬진강도깨비마을(촌장 김성범)은 정부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간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인형극’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된다.

전라도권(전남, 전북, 광주) 10개 처를 순회,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의 경우 초등국어교과서에 수록되었던 ‘책이 꼼지락꼼지락’을 각색한 작품을, 어른들의 경우는 전래동화를 각색한 ‘효자가 된 호랑이’ 작품을 선보인다.

첫 사업대상지는 곡성의 노인복지시설이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10회 진행되며, 전라권 문화소외계층 단체, 복지시설, 학교, 아동센터 등과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섬진강도깨비마을 061-363-2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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