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권 운영…좌석지정 혜택 확대

코레일 전남본부는 여름시즌을 맞아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를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내일로 패스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이다. 하계시즌에 한해 만 2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하계 내일로는 기존 7일권은 폐지하고, 3일권을 신설해 기존 5일권과 함께 운영키로 했다.

또,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을 감안해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좌석지정 혜택도 늘렸다. 내일로 이용 중 열차 좌석지정 혜택이 일반실 50%할인에서 60%할인으로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KTX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기간 내 편도 총 3회(일 1회 제한)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이용이 제한된다.

 코레일은 8월3일 여수밤바다 쿨~페스티벌도 열 계획이다.

가격은 ‘3일권’은 5만원, ‘5일권’은 6만원이다. 이용개시일 3일 전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여행센터(순천역 ☎061-749-2289, 여수엑스포역 ☎061-749-267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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