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사 축하 영상메시지… 마마무-김연자 등 열창

▲ 천년애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 1만 여명이 열띤 무대에 오른 마마무와 김연자 씨에게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출시한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천년애’ 홍보를 위한 ‘천년애 페스티벌’을 지난 24일 저녁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마마무, ‘아모르 파티’로 유명한 김연자 씨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마마무와 길구봉구, 벤은 열광적인 환호에 예정에 없던 앵콜곡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광주 출신인 김연자 씨는 전라도란 이름이 천년이 됐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천년애가 광주전남 시도민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시민 보해양조 사외이사는 영상통화로 천년애 출시를 축하했다. 최근 ‘역사의 역사’라는 책을 출간한 유시민 이사는 천년애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새로 낸 본인의 책을 선물로 보냈다.

천년애 페스티벌장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천년애를 직접 보고 맛 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소주에서 소주맛을 잡았다’는 천년애 설명에 공감하며 전혀 새로운 맛의 소주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크게 환호했다.

임지선 대표는 “좋은 술을 만드는 것은 물론 천년애 페스티벌 같은 시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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