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순천대서 열려

순천시는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도지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순천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피부, 헤어, 네일, 아트, 메이크업 5개 분야별 25개 종목에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우수한 기량과 성적을 거둔 학생부, 일반부 총 22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순천시장상을 각각 시상 할 계획이다.

뷰티경연, 네일, 아로마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들을 위한 환타지 메이크업 모델 런웨이쇼로 볼거리 제공을 했으며, 아름다운 뷰티모델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으로 아름다운 도시 순천에서 힐링과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뷰티산업전에서는 25개 업체가 최신뷰티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시연을 해주고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도 같이 하였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뷰티관련 업종 정보제공과 구인, 구직자 연계 상담을 위한 코너를 운영하여 관심을 끌었다.

김윤자 순천시보건소장은 “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과 국내 미용 기술 발전으로 K-뷰티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뷰티산업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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