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회장 등 회원 70명, 동부사회복지관 서 급식봉사 구슬땀

국제로타리3610지구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이동준) 회원들이 지난 17일 순천동부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조리기구가 내뿜는 뜨거운 열기에도 클럽 회원들은 준비해 간 340여분의 삼계탕 나눠드린 후 어르신들이 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

봉사활동에는 이동준 클럽회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김도형 총재, 3610지구 김남규 제3지역 지역대표 등이 참여해 직접 배식했다.

이동준 회장은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삼계탕을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승평로타리클럽은 결성된 지 30년이 흐른, 지역에선 명문 클럽으로 70여명이 회원들이 소속돼있다.

이 클럽은 이달 2일 복지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매달 한차례 이상 봉사활동과 물품후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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