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나흘간 광양기독교100주년 기념관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순천, 여수, 광양지역 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광양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엔터테이너의 길’이란 주제로 현업에 계신 강사선생님의 현장의 이야기를 들은 이후 영상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분반으로 나뉘어진 후 제작반과 영상연기반은 ‘놀자’라는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연극반은 작품분석과 함께 주어진 대본을 각자 역할에 맡게 연기하여 한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까지 진행된다.

뮤지컬반은 프로듀서 겸 가수 차진영씨가 학생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게 되어 이론부터 실습까지 개인별 역량을 끌어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의 결과물은 27일 저녁 7시에 기독교100주념기념관 강당에서 작품 발표회로 진행 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관람이 가능하다.

캠프 과정 중 최수종 운영위원장과 강사들이 참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1:1 멘토링이 준비되어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남연기캠프 사업은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744-227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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