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존재감과 자존심 일깨우는 교육 실천” 당부

해양경찰교육원의 신임 원장에 고명석(52) 원장이 취임했다.

해경교육원은 14일 오전 원내 소강당에서 교직원 및 교육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고 원장은 충청북도 보은 출신으로 1994년 행정고시 경정 특채로 임용되어 속초해양경찰서장, 장비기술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본청 기획조정관 등 다양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고 원장은 취임사에서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을 겸비한 해양경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교수요원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강화에 부단한 노력을 다하여 해양경찰의 존재감과 자존감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원장인 윤성현 경무관은 최근 정부인사발령에서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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