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서, 김학근, 박종환, 전호문 등록 마쳐

공석사태를 빚고 있는 목포대 총장에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전남도선관위는 오는 29일 치러질 제8대 목포대 총장임용후보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에는 박민서, 기호 2번 김학근,  기호 3번 박종환, 기호 4번 전호문 후보자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거운동방법으로는 ▶ 선거공보 배부 ▶ 합동연설회 및 공개토론회 ▶ 전화(문자포함)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지호소 ▶ 선전벽보의 부착  ▶ 소형인쇄물의 배부가 가능하다.

목포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재선거의 투․개표는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정상묵 국제컨퍼런스룸에서 실시한다.

총장임용후보자 선정방법은, 제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 득표순위에 따라 2인을 결선투표 대상자로 선정,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유효투표수의 득표순위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한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 등 가용인력을 단속반으로 투입시켜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는 한편,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기부행위와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흑색선전 등에 대하여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발 등 엄정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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