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제2공장(여수시 중흥동)에서 18일 저녁 21시 20분경 화재가 나면서 배관이 폭발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공장 내 합성고무 건조설비(엑스펜드) 인 핫박스 내부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는 배관을 통해 소각로로 전달되면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자체 소방인력과 화학구조대가 출동 후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 유독가스 유출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여수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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