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여 명 공무원, 주민 등 참여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안가에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밀려와 주민, 공무원, 군 장병이 함께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 (사)완도낭장망협회(회장 김경배) 50명의 회원이 자체 어선 5척과 보길면사무소에서 지원한 어선 3척을 이용하여 무인도서(보길면 여항리 목섬)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완도군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처리단도 작업에 동참하였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폐스티로폼)는 톤백 마대 600개의 양이며, 보길면 여항리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처리했다.

완도낭장망협회 회원들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써 완도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조업 중 부유물 쓰레기 및 무인도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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