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상수도 확충사업 마무리단계…1229세대 2495명 혜택

여수 율촌지역 32개 마을에 수돗물이 공급된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 3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12월 현재 가정별 계량기 설치작업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달 안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돗물을 공급받을 인원은 1229세대 249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70억 원을 투입해 율촌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3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시는 둔덕정수장에서 죽림배수지를 거쳐 율촌면 32개 마을까지 74㎞의 상수관로를 설치했다.

율촌면은 그동안 먹는 물로 지하수를 이용했는데, 갈수기에는 식수가 부족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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