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56억 증액…공영주차장 건립·도서식수원개발 등 주민생활 현안 대거 반영

여수시가 내년도 국비 489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518억 원, 시 추진사업 3353억 원(일반국고 2517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4415억 원보다 456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은 33건 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성과로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확보가 꼽힌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총사업비 23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도 정부예산에 토지매입비 30억 원이 반영됐다.

여수산단 노동자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산단 안전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SOC 분야 16건 1414억 원, 상하수도·환경복지 분야 26건 44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246억 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9건 75억 원, 재난재해·안전 분야 5건 99억 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5건 40억 원, 보건복지 분야 10건 36억 원 등이다.

SOC 분야 세부사업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건설 565억 원, 국도17호선(돌산~우두) 도로 확장 140억 원 둥이다. 여수신북항 219억 원, 여수신항 107억 원, 거문도항 59억 원 등도 확보돼 항만개발사업 조기 완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여수시는 올해 초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주최하며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권오봉 시장도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인 서삼석·최도자·정인화 의원,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이용주 의원을 만나 현안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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