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소장 최국진)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지역 초중학생에게 전달했다.

순천삼산중학교, 순천선혜학교, 동산초등학교와 평화로운 집 등 15명의 학생에게 20만원씩 수여 됐다.

최국진 소장은 “작은 사랑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학생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순천교도소는 지금까지 총 4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지급했으며,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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