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1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및 2019년도 예산안과 일반 안건 등 39건을 심의·의결하고 올 한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32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순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수정가결 됐다.

순천시장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조1591억8900만원 가운데 3500만원을 삭감한 1조1591억53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

서정진 의장은 폐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요구 건의사항은 적극 시정에 반영하고, 내년도 예산이 시민 복지증진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유영갑 의원이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했으며, 이현재 의원은 오는 2021년 예정된 '제6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유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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