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기해년 1월1일 새해를 맞아 스카이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

지역민들을 위해 스카이타워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해맞이 행사는 따뜻한 전망대에서 가족·연인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이날 입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이다. 주차는 스카이타워 주차장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는 국제관 D동, 3층에 위치한 SK다락휴 호텔과 옆 로비, 주제관 옥상이 해돋이를 잘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수와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장 시멘트사일로를 재활용해 높이 67m의 파이프오르간 형상으로 꾸며진 ‘스카이타워’는 내부에 설치된 투명 바닥유리를 건너는 짜릿함을 체험할 수 있고, 전망대 내부에는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조성돼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이 곳에서는 박람회장 야경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멀리 경남 남해와 고깃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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