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사찰에서 모금함을 훔친 A(59)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께 순천시의 한 사찰에 몰래 들어가 행복바라밀모금함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사찰에서 모금함을 들고 100여m를 나온 뒤 돌로 모금함을 깨뜨리고 안에 들어 있던 현금 137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서는 A 씨를 상대로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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