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안전사각 지대에 놓인 화재취약가구 전 세대에 ‘주택용 소화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소화기를 지급받는 가구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1~3급 장애인, 한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만여 세대가 대상으로, 시는 대상자 선정 후 2월부터 보급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각 세대에 보일러실등 화재취약 구역에 설치하는 자동확산 소화기 또는 일반소화기 1대를 보급한다.

또한 시는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교통, 소방, 생활, 신변안전’ 등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부터 화재 감지기 보급 사업 실시 등 다양한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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