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포럼, 내달 2일 정기 월례회..폐수종말처리장 확충 등 의제

여수산단 전경.
여수산단 전경.

[여수/남도방송] 권오봉 여수시장과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돼 조직된 여수포럼이 내달 2일 오전 LG화학 영빈관에서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개최한다.

여수포럼은 집단지성을 활용한 현안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참여기관과 기업체의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이슈를 선도하고자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주도로 8조원 대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여수지역에 추가 투자에 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업용지 부족 해소와 폐수종말처리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박용하 회장은 “여수포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가 건의된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여수포럼이 지역의 이슈를 주도하는 생산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포럼은 지역 주요기관장과 기업체 대표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격월마다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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