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존치 환영

[여수/남도방송] 한국수출입은행의 여수출장소 존치 결정에 대해 여수상공회의소가 환영 의사를 표했다.

여수상의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존치 결정은 전남동부권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밝혔다.

상의는 “전남동부권역의 수출입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신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여수출장소 폐쇄가 결정됐다면 전남동부권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여수출장소 존치로 광양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지난 2013년 8월 문을 열었다.

기업 맞춤형 금융지원과 수출 초년기업을 돕는 등의 성장 가교 역할을 하면서 근래 5년 간 6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역 기업들에게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