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완도해경이 바다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해남군 문내면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자살 의심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기상악화로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3일 전부터 해남군 문내면 삼정마을 선착장 뒤쪽에서 약 150m 지점 공터에 검정색 차량(H사)이 주차된 차량 조수석을 수색한 결과 신분증과 유서를 발견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 2척과 구조정 1척, 수중수색을 위한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