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박유성 씨 및 시민 김병삼 씨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얼마전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노인을 구한 버스기사 박유성 씨와 시민 김병삼 씨에게 지난 28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오후 2시경 황전면을 지나던 버스 내에서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진 70대 김 모씨를 발견한 뒤 파출소에 구조를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관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펼쳤다. 

노재호 서장은 “순간적인 상황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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