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상, 고흥고 박병섭 교사와 청매실농원 홍쌍리 대표 등

[여수/남도방송] 여수MBC는 제2회 시민상 수상자로 단체부문에 (사)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 전남동부지회, 개인부문에 고흥고등학교 박병섭(52세) 선생과 광양청매실농원 홍쌍리(66세) 대표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여수MBC 시민상 심사위원회는 단체부문에 지역의 가난한 이웃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사)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 전남동부지회를 수상단체로 결정하고
아울러 심장병어린이 돕기와 불우시설 자원봉사에 앞장 선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여수지대, 기업의 사회적 활동의 모범을 보인 한화석유화학 사회봉사대, 복지시설 운영의 모범을 보여 준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개인부문에서는 지역의 현대사 진실규명에 앞장 선 고흥고등학교 박병섭 선생님과 광양 매실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광양청매실농원 홍쌍리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3시 여수MBC 방송 4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단체 천만원, 개인 각각 5백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