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거점형 마리나 항만사업 세수 증대 방안 제시

여수시청.
여수시청.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2019년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연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 시군 세무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여수시 징수과 이미영 주무관은 ‘해변의 산책길, 마리나 프로잭트’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 주무관은 마리나 사업의 필요성과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2022년에 완공되는 웅천거점형 마리나 항만사업의 세수 증대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은 징수과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세외수입 연구동아리 ‘MSG(Money Searching Group)' 에서 깊이 있는 학습과 토론을 통해 축적한 연구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벤치마킹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액 징수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장관상과 보통교부세 75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