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 시행에 따른 어항기능 회복으로 어민불편 해소

[여수/남도방송]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국가어항인 장흥 회진항을 이용하는 통항 어선의 안전성 확보 및 이접안 편의를 위해 추진한 회진항 유지준설공사를 완료했다.

회진항 유지준설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회진항 전면 잔교지역 및 진입항로 일원에 퇴적된 토사 4만3000㎥ 준설해 수심 DL(-)2m 확보, 어선통항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어항기능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유지준설 시행구역은 어선들의 입출항 및 이용이 빈번한 구간으로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선박통항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설일정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여수해수청 남기문 어항건설과장은“지속적인 유지준설를 시행하여 회진항의 어선통항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진항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