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남도방송] 10일 밤 11시 31분경 전남 구례군 용방면 상용마을 박 모 씨(여, 75) 단독주택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혼자 사는 박 씨가 사망하고 집이 전소되는 등 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최초 목격자인 이웃주민 조 모 씨(남, 66)에 의하면 잠을 자다가 탁탁탁 하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어보니 박 씨 집에서 화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웃주민과 전소된 주택을 정밀 조사해 화재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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