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북소리’ 공연…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참가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개최한 제1회 전남소방청렴 문화 콘테스트에서 광양소방서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조직의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소방청렴 문화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전남 16개 소방서에서 ‘청렴’을 주제로 연극, 노래, 홍보영상, 시책 발표 등 4개 분야 공모에 참가,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소방서가 무대 공연을 펼쳤다. 무대 공연을 펼친 소방서는 순천, 나주, 광양, 보성, 영암, 고흥, 장성 소방서다.

이들 7개 소방서의 청렴 문화 공연 결과 최우수상에 ‘변방의 북소리’ 연극을 펼친 광양소방서, 우수상에 나주소방서, 장려상에 장성소방서가 선정됐다.

광양소방서에는 도지사 표창과 청렴시책 평가 분야 가점이 부여됐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이 대회는 수상의 결과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여 부패 없고 깨끗한 전남소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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