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의실에서

전남대 여수캠퍼스.
전남대 여수캠퍼스.

[여수/남도방송]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석중)는 내달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의실에서 주승용 국회 부의장, 최도자 의원, 임재훈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의 주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5년 전남대와 여수대 간 통합 이후 발생한 불균형과 양 대학의 통합에 따른 각종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된다. 

토론회를 통해 전남대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적인 예산 투자와 주요 학과 재배치, 학생 정원 수 재조정, 특수목적학과 개설 등 여수캠퍼스에 대한 전향 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양 대학 통합으로 지역 인재 역외 유출과 대학가 공동화 현상까지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캠퍼스 정상화 방안과 여수시의 교육 및 지역 공동화 현상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했다.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궐기대회, 교육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 서명운동 전개, 지역 언론 홍보 활동 및 지역인재육성 캠페인 방송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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